소엽서 사계 四季

studio HUH의 첫 번째 소엽서 사계 四季는

한국을 비롯한 동양 국가에서 촬영한 사진을 셀렉해 

계절 안에서 느낄 수 있는 감정을 담아 디자인한 제품입니다.

춘 하 추 동

각 엽서의 첫 번째 장은 중첩된 계절의 단편들과 

고사성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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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. 춘

萬化方暢 따뜻한 봄날의 흐드러진 초록

만물이 자라고 피어나는 계절의 시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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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홍빛의 겹벚꽃과 물가의 버드나무입니다.

02. 하

綠陰芳草 우거진 나무와 싱그러운 풀

1년 중 가장 활기찬 계절, 여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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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슬이 찬란한 여름 바다와 대나무 숲입니다.

03. 추

晩秋佳景 늦가을의 아름다운 경치

청명한 하늘과 서늘한 바람이 주는

가을만의 분위기를 참 좋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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첩첩산중의 억새입니다.

04. 동

雪月花時最憶君 그대를 가장 그리워하는 순간,

하얀 눈이 내리고 밝은 달이 뜨고 꽃이 필 때.

추운 겨울에도 아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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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불빛의 공방과 성탄절이 떠오르는 전나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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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문구를 적어 쪽지처럼 주고받을 수도,

선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도,

책갈피로 쓰며 좋아하는 문구를 적어볼 수도 있습니다.

물론, 다이어리를 꾸미거나

책상 한 편에 붙여

계절을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.

사이즈가 작아 활용도가 높습니다.

 

 

 

*studio HUH는 비닐 사용을 최소화해 패키징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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